근 1년동안 찾아다니던
XL사이즈를 구하고 있었는데
정말 타이밍이 안좋게
이사한지 2주도 안되는 시점에(현금 와장창 많이씀)
새거에서 딱 한 번 입은 아주 상태좋은 매물이 올라옴
130만원...
이사하기전이었으면 당장 샀겠는데
이사하고 나니까 일단 구매문자 보내놓고서도
고민고민 하다가, 판매자님이 쿨하게 에눌까지 해주시고
내가 근무하는곳까지 차타고 와주셔서
당분간 거지될 생각하고 삼
확실히 살이 많이 쪘는지 핏하게 맞아서
10키로만 빼고 입으려고...
그래도 사고싶던거 사니까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