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코 해피타임
해피코~ 해피타임~
로드를 탈때 좋은점은 정비가 잘~ 된 길에서는 아주 부드럽게 라이딩을 즐길수있다.
하지만 데크로 만들어진길에서는 해피타임이 시작된다.
엄청난 진동이 온다. 존나 고통스럽다.
자전거를 타면 전립선에 안좋다는데 아마 이런 길 때문일것이다.
엠티비를 타면 그래도 가벼이 지나갈수있는데.
로드는 진동을 다 받아버린다. 그리고 그 진동이 전립선에 다 온다.
해피타임이다.
짤에선 안보이지만 배고프다고 소리치며 페달질을 하고있다.
끄어 끄우어 꾸어 ㅓ배궈파 하면서 타고있다.
오늘 라이딩의 엿같은 점은 역풍이 오지게 불었다는 점과
배가 졸라 고팠다는점과 엿같은 라이더들을 만났다는것과
액션캠이 한시간도 못 찍고 꺼졌다는거다. 어이가 없다. 분명 완충하고 가져갔는데
더욱 빡치는건 이런걸 예상하고 보조배터리도 가져갔는데. 왜인지 충전이 안되었다.
블투스피커가 보조배터리도 겸용할수있어 보조배터리에도 연결 시켜보았는데. 충전이 안되었다.
케이블이 문제였을까?
앞에서 속도 안줄이고 타는 놈들 보이길래 코너에서 속도 안줄이겠네 싶어서 속도를 줄이고 가는데
코너에서 저 지랄인것이다. 말인가 앞만 볼수있는가? 내가 속도를 안줄였다면 사고가 났을것이다
엿같은 상황을 여러번 겪었지만 배터리가 다되서 안찍혔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