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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sns글 보고 생각나서 쓴 글

일반장비 10 218 7 0
저도 그렇고 다들 한번쯤은
사랑했던 사람에게서 지독하게 심한
아픔을 받는 경우가 있잖아요
예전에 페북에서 본걸로 기억하는데
한 남학생이 자기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좋아했었지만
여친에게 크게 상처입고
그 여친이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글이 생각나서
끄적여 봤습니다.

10 Comments
이슬처럼 2020.07.19 13:51  
나를 처음 만났을 때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
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 달

나랑 매일 만날 때에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어
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나를 무참히 차 버릴 때도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
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 달

나랑 완전히 끝난 후에도 누군가에게 또 말하겠지
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

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 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
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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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반 2020.07.19 14:52  
[@이슬처럼] 울랄라세션의 달의 몰락이 참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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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보고 2020.07.19 17:52  
두둥실 떠오르는 저 달은
내 님의 얼굴

누가 내 님 모가지 싹뚝 잘라
저기 걸어 두었나

아 얼마나 아프길래
웃지를 않으시네

달뜨면 내님인가 하여
하염없이 바라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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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장비 2020.07.20 01:53  
[@보고보고] 광해 대사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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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보고 2020.07.20 12:09  
[@일반장비] 예얍♡
고찡찡 2020.07.19 20:50  
노래는 음악과 시의 결합물이지요.

짧지만 강렬하고 솔직한 시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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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장비 2020.07.20 01:53  
[@고찡찡]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쥬리 2020.07.19 21:10  
글씨 개잘쓰시네욤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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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장비 2020.07.20 01:54  
[@쥬리] 예전번에 개집에서 글씨체 인증이 유행일때에 하신 분들에 비하면 전 삐뚤빼뚤 글씨죠ㅋㅋ
신노스케군 2020.07.19 23:17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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