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추억팔이5

낮잠을 잤더니만 잠이 안와서 또 올림
관심 없더라도 내 길을 가련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도착
저 멀리 보이는 큰 건물은 자그레브 대성당
드디어 동방 정교회 문화권에서 벗어나
로마 가톨릭 문화권으로 옴


가까이서 보면 엄청 큼 꽃누나에서
김희애 누님이 여기 성당에서 눈물을 흘림


걸어다니다 조그마한 언덕을 올라가면 나오는
성 마르코 성당 지붕이 타일로 되어있음


이때즈음 한식이 먹고싶어 찾은 한식당
비빔국수에 된장찌게 공깃밥까지 폭풍흡입함


식당 이름은 친절하게도 한글로 온새미
주방엔 한국분이 계시는것 같은데 홀에는 외국분이 계셨음
뷔빔쿡슈? 뎅장쮜게? 오케이 하고 주문 받으심


자그레브에서 버스타고 두어시간 달리면 나오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점점 내려가면 이렇게 쨘! 에메랄드 빛 물과
크고작은 폭포들이 수백개는 있음 규모가 엄청나고
코스도 여러개임


물이 너무 투명해서 물고기가 너무 잘 보임ㄷㄷ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있고
자연 앞에서는 인간이 얼마나 초라한가 느낌
글과 사진으론 설명이 안되고 직접 가봐야 앎

그리고 버스타고 스플리트로 떠남

여기가 스플리트 지중해를 끼고있는 작은 도시
여기도 꽃누나에서 나옴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여길 중심으로 구시가지가 형성되어있음


여기서 웨딩사진 찍는 커플을 봄
부럽더라...


꽃누나에서 보면 나오는
항구 옆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는 상업지구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음

끝~~스플리트에서 8시간인가 버스타고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