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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울 예전과는 다른 느낌

수지♡ 3 199 12 1
저는 어릴적 꿈이 서울에서 사는거 였습니다.
그렇게 서울에 살고싶어한 내가 이제는 아닌가봐요.
분명 1년 전에만 해도 있었던 꿈이
이제는 그저 그런 도시가 되어버렸네요.
이제야 철이든걸까 싶었습니다.
아니면 바래온 이유를 잊었던가..

서울에 오니 중요한걸 잊은듯한 느낌은 가득한데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 면접은 역대 최악이였습니다.
이때 느낀 창피함 안타까움 그런건 없습니다.
내가 잘못한거니 그런거겠죠.

그저 이번 서울에 온것에 대한 감사만 있습니다.
저는 이제야 깨달았나 보더라구요.
나는 기계 전공과 맞지 않다.
나는 서울에 가고 싶지 않다.

더 확신이 들었던건 자면서 꿈을 꾸는데 앞으로 3년이 아니라 1년이라네요.
1년이 남았다는것을 듣고 기쁘고,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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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맑음 2020.02.19 23:08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뭘 원하는지 아는것도 참 어려운일같습니다. 저도 기계전공과 맞지 않는것같아요 ㅠㅠ

럭키포인트 24,218 개이득

수지♡ 2020.02.20 00:29  
[@맑음] 저는 오늘 확실히 알았습니다 ㅎㅎ
그러나 다른 직업을 찾는것은 더 어렵고 무섭더라구요
그럼에도 뭔가를 해야하는게 현실이구요
그래서 삶에대한 두려움에 포기를 선택하려고 하지않을꺼 싶어요...
그러나 다른분들에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럭키포인트 46,809 개이득

맑음 2020.02.20 02:03  
[@수지♡] 크으 아자 화이팅
현실찾아 방향을 바꾸는것도 답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빨리 뭐든 하고싶네요.
반복된 패배에서 벗어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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