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운동일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4분할(어깨하체가슴등)으로 해도 못버티길래
이번주는 하체를 많이 하기로 했다.
하체어깨하체가슴하체등(여름이니깐 팔운동은매일)
트리거15초 유투버 보니 한쪽다리만 레그프레스 천번하면
복근도 생기고 상체 근육도 생기고 하체 근육은 당연히 생긴다길래
두다리 레그프레스 천번을 하기로 했다.
대충 20~30퍼센트 힘으로 하는거라해서
52.5키로 꼽고 실시했다.
레그프레스 머신을 잘 하지 않아서 그냥 대충 했는데 댓글보니 무릎 뿌사진다 소리가 있길래
최대한 무릎을 아끼면서 하려고 노력했다.
시티드레그프레스.
앉아서 미는데 처음에는 등어깨쪽 방향으로 밀다가 허리펴고 엉덩이쪽으로 미니깐 그래도 무릎 개입이 덜 되더라. 엉덩이와 허벅지사이 즉 뒤쪽 허벅지다.
하면서 배운다고..역시 배울게 많았다.
월요일날 할때는 700개쯤부터 통증이 오고 힘들더니 수요일부터는 100개도 안했는데 힘들었다. 천개 다하고 다리가 후들거렷다.대충 30분??유산소다.
레그 익스텐션 35키로꼽고 번갈아가면서 30 20 20 20 10
마지막으로 케이블머신 운동 발목에 스트랩 채우고 킥백??등 여러가지 운동하면서 엉덩이를 조졌다.
소감. 미친듯이 힘들었다. 집에가면 바로 밥먹고 자야한다.
고중량 하체운동을 하는것보다는 다리가 덜 떨리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고중량 저반복하고 저중량 고반복의 차이를 깨닫는과정이랄까??
중요한건 첫번째 첫번하고 내 모습이 변했다라는게 느껴졌기때문에 두번째 천번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피지크 선수 봉석이형이 벤치프레스도 몸무게 절반 무게로 20곱10을 하라고 해서 어느정도의 고반복이 중요하다는걸 알게되었는데
정말 중요한거 같다. 가끔씩 고중량 치다가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면 고반복으로 넘어가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