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안할 것 : 처음 왁싱 해봤어

기부니가 꿀꿀해서 걍 충동적으로 함.
충동적 행동은 늘 후회를 동반하지..

다리 셀프 왁싱은 집에서 해봤는데...
고통 이런 건 없었는데, 그래서 였을까..
(그 외 부위는 안 해봄)

기분 전환 겸 했는데..
극한의 고통을 맛봄
부끄럼? 이런 거 @)&(@:₩!
아무것도 아님..

시작되는 순간 그냥 끝임..

세상이 싫어졌을 때?
한 번은 시도해 볼 만함.
두 번 하면 덜 아프다 하는데
덜 아프고 자시고 안함.

살면서 한 번도 쓰지 않은 뇌의 부분까지
다 사용 되는 느낌의 고통..

걍 다 아픔.
걍 존나 다 아픔 진짜로
근데 특히나 아픈 곳은 하..

근데 진짜로 차별 아니고
남자가 아프면 더 아플 것 같음
조이스틱 여기가 극악임..
살면서 처음 느껴 본 고통임.
나는 그랬음..

어차피 보여 줄 사람도 없는데
베이비 된 거로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