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다 뺏어...
넓디넓은 주차장 길목 한가운데서 앞뒤로 왔다갔다 똑같은 짓만 5분 넘게 반복하는 차 한대 때문에 들어오는 차 나가는 차 하나둘 쌓여가고
주차요원도 없어서 내려서 좀 봐주려고 했더니 아줌마 두셋이 같이 내려서 서로 자기 차좀 빼달라 하고
봐드릴테니 직접 하시라고 해도 자기는 못하겠다면서 오토케이 손 발발발, 젊은이가 좀 해줘봐봐... 하고있고 내 뒤에서는 하이빔이나 날리고
못이기는 척 빼주려고 차 타려고 하니까 '다른건 손대면 안돼!'
......
적당히 알아서 빠져나갈 정도로만 빼주고 갈 길 가려고 차 탔는데 갑자기 옆에서 찌직...
호시탐탐 나갈 기회만 엿보던 주차된 차가 그새를 못참고 슬금슬금 새치기하려고 기어나오다가 출고된 지 2주 된 내 차 뒷문에 접촉을 시도한 거였던 것이었음!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문콕방지패드가 찢어지는 소리였던 모양인데 어두워서 잘 안보이니까 혹시 몰라서 일단 차부터 빼줘야겠다 생각했음.
내려서 사과하던 아저씨한테 일단 나가서 얘기하자고 하는데, 운전석에서 아줌마가 내리면서 '아이고~ 별거 아니네~ 이거 원래 이랬던거 아녀?' 시전
별거 없기도 하고 아저씨가 워낙 정중하게 사과하셔서 그냥 보내드리긴 했는데...
그냥 다 면허 뺏어...
주차요원도 없어서 내려서 좀 봐주려고 했더니 아줌마 두셋이 같이 내려서 서로 자기 차좀 빼달라 하고
봐드릴테니 직접 하시라고 해도 자기는 못하겠다면서 오토케이 손 발발발, 젊은이가 좀 해줘봐봐... 하고있고 내 뒤에서는 하이빔이나 날리고
못이기는 척 빼주려고 차 타려고 하니까 '다른건 손대면 안돼!'
......
적당히 알아서 빠져나갈 정도로만 빼주고 갈 길 가려고 차 탔는데 갑자기 옆에서 찌직...
호시탐탐 나갈 기회만 엿보던 주차된 차가 그새를 못참고 슬금슬금 새치기하려고 기어나오다가 출고된 지 2주 된 내 차 뒷문에 접촉을 시도한 거였던 것이었음!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문콕방지패드가 찢어지는 소리였던 모양인데 어두워서 잘 안보이니까 혹시 몰라서 일단 차부터 빼줘야겠다 생각했음.
내려서 사과하던 아저씨한테 일단 나가서 얘기하자고 하는데, 운전석에서 아줌마가 내리면서 '아이고~ 별거 아니네~ 이거 원래 이랬던거 아녀?' 시전
별거 없기도 하고 아저씨가 워낙 정중하게 사과하셔서 그냥 보내드리긴 했는데...
그냥 다 면허 뺏어...
이전글 : 아 ㅋㅋ 나 나온날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