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내가 옷에 관심가지기 시작한 초기의 모습을 보는것같다;
그냥 단지 위에 옷 사진 하나만 봐도 바로 느껴짐
자신의 눈으로는 좋아보이고 괜찮은것같은 디자인이고 당장 사고싶고 그럴거다
하지만 몇달을 참고 그냥 옷만 계속 구경해봐야할거야
나도 참지못하고 당장 봤을때 멋져보이는 옷을 다 사버리고나서 1~2년 지나니까 내가 이딴 디자인이
뭐가 이뻐보인다고 샀던거지? 싶을거다
나도 그렇게 몇백만원 날렸음 지금 옷에 관심 많이 가지게 된 시점에 모두 다 절제하고 참아야됨
그렇지 못하고 위에 사진같은 이상한 말도안되는 옷을 계속 사다보면 몇달이나 몇년 지나고 절대 입지도
못할 옷만 남게될거라고 장담한다
하나 알려주겠다
https://www.pinterest.co.kr/ 여기에 가라
핀터레스트 라는 해외 사이트인데 여기서는 다른나라에서 옷도 살수있고 코디도 많이 볼수있을거다
자신의 관심사를 선택할수 있다 관심사 목록에 패션에 관련된 목록을 모두 선택하면
정말 수많은 스타일의 패션들을 볼수있을거다
옷에 관심가진지 오래됐는데 패션에 관해선 여기만큼 안목을 기르고 유용한곳을 못본것같다
지금 당장에 필요한건 옷이 아니라 '안목' 이라는걸 꼭 깨우쳐야할거다
보는 안목이 지금은 너무 낮은 상태라서 무슨 옷을 사더라도 몇년 못입고 다 버리게 되는 걸레짝 되고 말거다
noirer . 29CM . 무신사 . 브라운피넛 등등이 내가 주로 옷을 사는곳이다
무신사는 당연히 기본바탕이고ㅇㅇ
아무튼 패션도 여러가지 스타일도 너무나 많은데 단지 옷 하나만 보고 괜찮아 보여서 그냥 사면 절대 안된다
어떤 스타일이 가장 자신의 얼굴과 몸과 잘 맞는지 머릿속에 그림그려봐야할거다
아무렇게 샀다가는 옛날의 나처럼 돈을 버리게 되는 꼴이 날거야
자신의 체형에는 어떠한 색상이 잘 어우러지는지, 배색은 어떠한것들이 있는지
키가 작다면, 키가 크다면, 말랐다면 어떻게 입어야하는지 알아야하는게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