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 형들 국민청원 올리려고 하는데 도와줄 수 있어 ?!
우리집 청약이 당첨되서 중도금 대출을 하려고 오늘 찾아갔는데 다른 서류는 다 되었는데 할머니 서류가 통과를 못해서 청원을 좀 넣어볼까합니다.
인감증명서를 본인발급으로 받은 것만 인정을 해준다고 하는데
현재 할머니 1924년생, 부모님피셜 실제 출생연도는 1921년. 즉 현 100세가 넘은 할머니 이십니다.
다리는 접혀서 굳어있고, 허리도 굳어서 펴지지 않으시고, 귀도 잘 들리지 않으시고, 차이도 다 빠지셨고, 눈도 잘 보이지 않으십니다.
이런 상황인데 인감증명서를 본인 발급으로 받으려면 본인이 직접 와서 받아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미치겠습니다. 당장 1월 8일 토요일까지 하지 않으면 중도금계약도 못하고, 넣어놨던 계약금, 청약당첨도 다 날아가게 생겼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선 그래서 청와대 청원 넣고 위험하지만 할머니 모시고 주민센터에 직접 가려고 합니다. 할머니 모시는것만 해도 장정 4명이서 따뜻한 담요위에 할머니 올려놓고 모서리 잡고 짐처럼 차에 모셔서 천천히 운전해서 모시고 가야 합니다. 그러다 혹시나 잘못해서 할머니께 문제라도 생기면 너무 어이없고 슬플것 같습니다.
성년후견제도도 이 상황 맞딱드리고 나서 알게 되서 어떻게 해볼 방법도 없는 거 같습니다. 혹시 개집하는 분들중에
성년후견제도나, 또 다른 방법으로 할머니 인감증명서 본인 발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알고 있는 분 계실까요,? 진짜 너무 답답해서
취미도 아니지만 취미에 씁니다. 익게에도 쓸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형님들
현재 할머니 상태 사진 함꼐 올립니다. 영상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 그냥 첨부,, 개킹 미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