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잠이 보약입니다.

토요일 오후 1시가 넘어서 간신히 일어났습니다.

하루종일 드퀘11 하다가 담날 출근해야되니까 누웠지

근데 존나 잠이 안오는겨 막 잠이 오려고.. 할때 쯤이면

뭐라 표현하기 잦같은 기분이 들면서 불편한거임 하아?

자세를 막 바꿔보고 누웠는데 배가 막 두근두근 거리고 지잉 지잉 거리면서

울렁이는게 느껴짐 하 ㅅㅂ 체했구나.

그래서 일단 자세를 바로잡고 잠깐 앉아있었지 그리고 또 누웠는데 잠이 안와

그리고 이렇게 못 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씻기 힘들거같아서 아예 샤워까지 다 하고

다시 누웠음 근데 또 불편함이 졸라 옴

그렇게 새벽 5시가 되더라 또 몇번을 누워서 뒤척이기를 몇번 하니 6시30분이더라

도저히 안된다. 이거는 뒤진다. 이대로 잠들면 출근도 힘들다. 생각에

결심하고 출근함, 가게에서 좀 자야지,

갖다놓은 요가매트에 패딩을 덮고 누웠는데 아 씨바 난방이 바닥은 안되서 졸라 춥네

그렇게 뒤척이다 보니까 8시30분이더라 하 씨-발 잠도 못자겠다  개 뒤질꺼같은 상황에서

11시가 되었을무렵 손님도 없길래 엎드려서 한 30분정도를 깻다 잠들었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퇴근시간까지 핫식스 3개와  구론산 빨면서 버텼다.

퇴근하려고하니까 갑자기 배가 고프더라 근데 뭘 쳐먹으면 100프로 체할꺼같아서 국밥먹으러 갔는데

사람너무 많아서 쌀국수라면 하나사서 만두랑 먹고 1시간 정도 바른자세로 앉아있다가

기절해서 출근 직전까지 8시간 정도 잤다.

존나 개운했다. 원래는 퇴근하자마자 바로 집들어가서 자서 출근직전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배고파서 ㅅㅂ..  

출근하니까 개 피곤하네 

그래도 어제 컨디션 생각하면 날아갈거같은데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가서 자야지 

아

근데 드퀘 엔딩봐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