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금룡감

두 여인네의 생일을 맞이하여 워커힐 금룡 감

같이 사는 분과 같이 살게 해준 분....

중식은 좋아하는데 후추향 안좋아하고 마라도 안좋아하고 산라도 안좋아하고  딤섬도 안좋아하고 해서

코스말고 단품으로 간다



중식의 시작은 탕수육이지

9만원이라던데 더 올랐더라?
바삭한데 쫀득하고 부드러움
맛있었다



망고크림새우 간다
달달허니 맛있는데 새우도 크고 탱글하고 짭잘함
너무 맛있는 것


 

한국인은 밥이제
파인애플 바베큐 볶음밥이다
밥안에 파인애플이랑 바베큐고기가 들어있다
고슬고슬하니 잘볶아졌고 파이애플이 거슬리진 않았음
(하와이안 피자 싫어함)



같이 간 사람들 칮아봤던 후기 통틀어서 다들 극찬하던 짬뽕
극찬할만하다 오늘의 1위
또 온다면 1인 1짬뽕 하고 싶었음
깔끔한데 해물탕같은 깊은 맛은 또 나고 면 아주 적절하고 흠잡을데 없다
짬뽕은 이렇게 맛있는데 짜장면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함



푸짐하다

근데 그런거있잖아 배는 부른데 먹을라면 더 먹을 수 있을것 같은데

그래서



유린기 달린다

유린기 매니아로 평가하자면 내맘 속 1위는 아님
그래도 오늘 요리중에선 아주 맛있었음 (짬뽕다음)
소스 슴슴하고 고추 파 다진마늘 양상추 소스에 적셔서 좀 베어들게하고
유린기 뜨끈할 때 같이 좀 적셔가지고 올려서 먹으면
극ㅡ락

하지만 다들 짬뽕다음엔 탕수육이라고들 함

유린기 탕수육 반죽은 얇프리한 찹살반죽으로 좀 겹치는데 반죽좋고 잘튀겨서 바삭한데 쫀득하고 부드러움
너도 맛있었다



후식까지 다 때려주고 나옴

망고...가 들어간 차가운 거...랑 깨가 뭍혀진 작은 찹살도넛같은거 안에 팥있고 맛있고
 
이거 다 안남기고 끝내버렸다

그리고 저녁안먹고 지금까지 소화안됨 ㅋㅋㅋ

 얼마전 자전거타고 퇴근한거 오늘 다시 다 찐듯

조만간 미세먼지 없는 날에 자전거 출근 도전한다

금룡 너무 맛있었고 다음엔 좀 적게 시키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