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칠 준비된 푸의 경매인증

안녕~브라더 앤 시스터 ㅎㅎ

일요일에 경매종료된 

스타벅스텀블러 및 구라 세트 당첨된 푸야

택배로 보내셔도 충분한걸

올 설날 물류마비로 2월은 훌쩍 넘어야 도착한다는 소식에

상품 제공해주신 '다리가죠아'(이하 다리)님이

직접 몸소 쿠팡맨이 되시겠다며 주소를 물어보셨지ㄷㄷ

다리님의 자비하심으로 인해 

경매종료후 12시간도 지나지않아 

상품을 수령하게됬어~ㅎㅎ

퇴근후 바로 인증하는거양

보라~

이 농염한 자태의 비비고 박스를

처음 박스의 배를 가르려고 탁자에 올리는데

분명 텀블러 외 몇가지 무게는 얼마 안될것 같았는데 

'묵직'

하더라고...뭐지?이 무게감은????

일단 내용물을 꺼내봤는데 

이것저것 중에 눈에 띄는 

영어로 된 

작은 건빵봉지는 뭐지? 

영어로 뭐라뭐라 써있는데....

고기.....쏘....쓰...뭔지 모르겠다...

도와줘 구글~!

그렇다....

전투식량....

게다가 미군 전투식량이었던 거시다....

MRE

(Meal, Ready-to-Eat)

인데

더 알아보니 

미국에 전투식량 제조회사가 3개가 있는데

AMERIQUAL PACKING

THE WORNICK COMPANY

SOPAKCO 

이 세 회사가 있는데

내가 받은 건 

세번쨰인 SOPAKCO회사 제품이야

그리고 메인주인공 ㅎㅎ

텀블러야~

그리고 깨끗히 오래 쓰라고 세척용 작은 솔도 넣어주셨지

산타클로스가 혹시 한국사람 아니었을까?ㅎㅎ

그리고 이 구라세트도 찬찬히 하나하나 보면서 

신입공채 자소서 쓰듯 

소설을 지어내볼까해 ㅎㅎ

암튼,

인증은 이쯤하고 

올해는 

꼭 연애,결혼하고 

색스도 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