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붕이의 주말여행
친구들과 같이 가평 계곡으로 가려다가 폭우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져서 포기함.
날씨가 좋은곳을 찾아서 가평 대신 남양주 계곡으로 가서 물놀이하고옴.
사람들이 아예 없어서 셋이서만 놀다가 1시간반만에 수산시장가서 회떠오고 고기사서 우리집에서 파티파티.
원래 소고기를 로스용으로는 잘안먹는데, 스테이크용으로는 좀 얇은 와규 꽃갈비살이 있어서 그냥 팬에다가 구워서 먹음
가끔은 스테이크보다 로스용으로 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지나봄.
수산시장에서 도미를 6만원주고 샀는데, 5만원에도 충분히 살 수 있었던거같아서, 약간 속이 쓰렸지만 친구들있어서 그냥 삼.
소주 9병이랑 맥주 5병 셋이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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