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개집러들은 잘 모르는 뱃놈의 일상
탱커 1항사 진급하고 얼마안되서 1년째 휴직때리고 놀고있따가 더 놀고싶어서 1년 더 연장하고
1년 놀 돈 만들려고 한달만 땜빵보내달랬더니
원래 탱커 탔는데 갑자기 쪼그마한 컨선 도크가는걸 타라길래
화물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떡하냐니까 어짜피 다 내리는거라고 알아서 할 수 있다길래 ㅇㅋ 하고 탐.
아니 타자마자 짱개 어선이 이지랄을???
이게 실감이 안날수도 있지만 배타는 사람들한테 중국 어선은 김여사x10000000000000000임
탱커탈때는 근처와서 사고나면 지구에 존재했다는 증거조차도 없어지니까 안오는데
작은 컨선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붙네...시원하게 쌍욕박아주고
싱가폴 출항하고 였나...바베큐 파티 준비중
작업복 입은 형님들은 다 미얀마 부원들이고 옷입은 분이 한국 조리장님인데 ㄹㅇ 이렇게 음식 잘하는 사람 첨봐서
나 탱커탈때 탱커로 오라고 엄청나게 꼬셨다.
도크 들어가기전 짐을 다 비우고 공선상태로 들어감.
그래서 롤링이 ㄹㅇ 개 심해짐. 한마디로 그냥 떠나니는 오뚜기 타고 다님.
방도 1항사 방에 녹물나와서 작은방 쓰는거 서러운데 당직갔다오니 저 난리...
이건 그냥 화물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