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킹 제주맨의 제주여행
제주 여행다녀왔읍니다,,^_^
(감귤맨 + 도넛맨 = 끔찍한 혼종, 뻐킹 제주맨)
날씨가 너무 좋아서 4, 5월 제주도 강추,,
[맛집리뷰]
1. 흑돼지 -> 제주시 숙성도 ★★★★☆
맛은 확실하게 보장하나 웨이팅 시간 천차만별
웨이팅 앞에 20팀 이상 있을시 과감히 다른 돼지집 가시고
2시 이전에 가는거 추천(흑돼지 한정 메뉴인데 보통 점심타임 전후로 소진됨)
2. 디저트 -> 애월 랜디스도넛 ★★★★
갠적으로 핑크 스프링클 너무 맛있음,, 만화 같은데서 나오는 도넛같이 생겼는데 존맛탱
마찬가지로 웨이팅 천차만별이라 줄 너무 길다싶으면 과감히 생략 추천
3. 물회 -> 서귀포 공천포 식당 ★★★★
육지 촌놈이라 물회 자체가 생소하고 해산물보다 육식을 좋아하는데도
거부감 없이 맛있었음,, 차가운 국물에 밥 말아 먹는거 안좋아하는데
엥? 괜찮네 하는 맛
4. 딱새우 -> 제주시 기회 ★★★★☆
라마다 호텔 근처에 생긴지 얼마 안된 집 같은데 스끼다시도 정갈하고
딱새우도 싱싱한 놈으로 잘 쓰는지 특유의 비린내가 거의 안나서 좋았음
한라산이랑 한잔하기 좋은 집
5. 치킨 -> 서귀포 마농치킨 ★★★☆
전화 예약하면 원하시는 시간에 픽업가능한데
발로 뛰는 서타일인 분들은 가서 웨이팅 좀 하실수도 있음
(갓 나온 치킨을 종이에 1차로 싸고 비닐봉지에 2차로 싸주는데, 뜨거운 김이 올라오면서 비닐이 녹고
김때매 봉지 안에 습기가 차면서 튀김이 엄청 눅눅해짐ㅡㅡ 맛이 특이하긴한데 그리 추천은 안함)
6. 생맥주 -> 서귀포 제주약수터 ★★★★☆
여러 종의 생맥주를 시음 후 포장으로 구매해올 수 있음
가끔 편의점에서 사먹던 제주 에일 맥주가 이렇게 맛있었나 싶을정도로 맛이 다름
갠적으로 '올레길' 추천
+ 이번에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팅 20분 이상 한 곳 없는듯
(예시 -> 점심 먹으러 11시, 저녁먹으러 4시 반쯤 이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