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1일차 (6월 11일)
맨아래 3줄요약 있음
다이어트 시작하고 처음으로
오전 공복에 러닝함
러닝화 생각보다 안정적이고 편했음
달리기 3km 걷기 1.5km 정도로 시작했고
다음 러닝부터는 3km 코스 시간을 재보기로 함
한바퀴가 딱 1.5km쯤 되는데
핑계 밑밥을 깔면 동네가 경사가 심함
1meal 늘 먹던거
2meal 함박스테이크 (여자주먹크기)+ 소시지
어제 돈까스 배달 시킬때 따라온 세트인데 오늘 먹음
3meal 샤브샤브
저녁약속 (탄수는 또띠아 한장 먹음)
생각보다.. 내가 못먹는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옛날에는 어른들이 '소화잘되는 음식' 이런 거 찾으면서
'그 음식은 속으 불편하다' 라고들 하는데 그게 뭔지 몰랐음
햄버거 피자 먹고 삼겹살 먹고 배부른 채로 바로 누워서 잠을 자도
그냥 소화가 되는게 당연히고
일어나면 배고프고 이런건줄 알았는데
소화기관의 기능부족은 정말 한순간에 옴
2주정도 전부터 어느날 갑자기 소화가 잘 안되고
누웠다가 트림을 하기 위해 일어나는 등 안하던 짓을 하기 시작함
노화는 계단식으로 온다더니.. 한계단 내려온 느낌이 듦
3줄 요약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함 / 많이 먹을수 없는 몸이 됨
대사량이 떨어지면서 같은 행위를 해도 지방이 안빠짐
늙기 싫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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