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용 컴터 - 정품 감성 다음 10년 버티기용
2008년에 구매한 Core2duo e8400를 CPU랑 메인보드 뺴고 다 중간중간 업그레이드하다가 더이상 못버티고 다음 10년을 위해 교체했다.
10년에 한번 일어나는 일이라 개집에 올려본다.
286부터 컴터인생 평생 인텔빠였는데 최근 사태를 보고 AMD로 갈아탔다.
틈틈이 공부하며 내 조건에 맞는 부품들 고르고 나름 최저가로 사서 조립도 스스로 했는데 좀 버겁더라.
시간 여유잡고 몇일 걸려서 천천히 했거든.
조언하자면 조립비용이 2~3만원이면 맡겨라.
나는 DIY를 즐기는 편이라 몇시간 스트레스 받으며 낑낑대며 유튜브 영상본거 기억되살려가며 했어.
DIY가 취향아니면 시간낭비하지말고 맡겨라. 혼자하다가 낭패보지말고.
정품 감성이라 많이 밋밋하니까 별로 기대하지말어.
무엇보다도 커세어 스팩알파 범블비 케이스가 제일 맘에 든다.
아직 천정에 팬추가 가능하고 앞쪽도 한개 더 추가 가능한데 안해도 괜찮지 싶다.
씨피유: AMD Ryzen 1700 65w, w/정품 쿨러 - 낮은 전기소모
메모리: Kingston HyperX Fury DDR4 2666Mhz 16G (2x8G) - 평생 워런티
메인보드: ASUS TUF B350-Plus Gaming - 5년 워런티
하드: WD Black 2TB 7200RPM - 5년 워런티
파워: Corsair TX550M semi modular. - 7년 워런티 12V 케이블은 끼우지도 않았다.
케이스: Corsair SPEC-ALPHA Black/Yellow.
모니터: LG 34인치 울트라와이드 LG 34UM68-P 2560x1080 w/내장형 스피커 (음질이 나쁘지 않음)
재활용할수 있는 부품은 다 가지고 왔다.
그래픽카드: DIamond Radeon 7770 GHz edition
SSD1: AMD Radeon R7 240G OCZ 생산
SSD2: PNY 240G - 펌웨어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보증기간도 지나서 그냥 쓰고 있다.
하드: Seagate 500G 7200RPM
USB확장포트 슬롯 - 파워위에 흰색 케이블 보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