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만든 스무디~
자취하는데 오늘 아버지가 딸기를 한바구니 주고 가셔서 마침 바나나도 사다 놓은게 있길래
오 딸기바나나 스무디 해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 하면서 오늘 무작정 믹서기 냅다 사버림 ㅋㅋㅋㅋ
오자마자 손질해서 얼려두고 까맣게 잊고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야밤에 해먹어 보기로 함
만드는법은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뭐 별게 없었음ㅋㅋㅋㅋ
그냥 재료들 댕강댕강 잘라서 넣고 우유넣고 그냥 믹서기에 갈아버리면 끝. !!
집에 예쁜 컵이 없어서 그냥 믹서용 컵에 담아 버렸음....
그래도 마실때 알갱이 씹히는 맛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적당히만 갈아서 마셔봤는데
확실히 씹는 맛 있어서 좋았음 !
근데 시럽이나 설탕 같은걸 안넣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이 밍밍함 ㅠ
괜히 너무 기대했는지 실망도 커버림
그냥 과일자체를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기도하고 ㅋㅋㅋ;
다음번엔 요플레를 사서 한번 같이 섞어볼까 하는데
맜있게 만드는 법 알면 조언좀 부탁해 개집형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