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질렀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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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사용 후 후기입니다.
얼마 전에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했죠.
제품명은 Jabra Elite 65t
넥밴드형 백헤드형 등등 다양한데 나는 걍 선 자체가 없는 코드프리 제품을 샀습니다.
제품 구성은 위 사진처럼 충전 잭, 충전 케이스, 귀 크기별 3종 이어팁, 설명서가 있습니다.
무게는 좌 6.5g 우 5.8g
음악 재생은 최대 5시간을 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에 넣어서 충전 가능.
충전 케이스까지 모두 쓰게 되면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기계가 아닌 나는 그냥 대강 음질 괜찮고 끊김 없고 뭐 사실 그러면 되는 거니까요.
그래서 3일간 1.음악 재생 2.동영상 재생 3.통화 라는 세 가지를 확인 했습니다. 폰 기종은 갤럭시 S8+
일단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사용했을 시 1,3번 끊김 없이 잘 되고 자전거 도로 등 걷기or달리기 역시나 무리 없습니다.
2번은 당연하겠지만 운동하면서 영상은 보지 않습니다.
다음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탑승 시 1,3번 끊김 없이 잘 되고 영상은 살짝 끊깁니다.
근데 영상을 보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싱크가 안맞거나 한다면 안보겠지만 그런 건 없고 살짝 멈췄다가 다시 시작하고 그런 수준. 빈도도 적고.
다른 경우는 아직 시험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다만 위 두가지 경우면 대부분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는 이유(운동하거나 이동시에 선이 걸리적 거려서)가 거의 충족 된다고 생각합니다.
음질을 비교하자면 기존에 유선 이어폰 5만원짜리 쓰고 있었는데 새로 산 무선 블투 이어폰이 조금 더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저와 같이 [선이 걸리적 거리는 귀찮음] 때문에 무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나는 음질이 더 중요하다 하신다면 차라리 비슷한 가격에 유선 이어폰을 사시는 게 아직은 더 좋습니다.
저는 엄청난 전문가는 아니고 그냥 음악 듣는 거 좋아하는 평범한 개집러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오랜만에 만족할만한 구매였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 화이팅 하시고 즐거운 개집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