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합시다!!
개집이라는 곳은 비키니가 아니면 환영받지 못하는 곳이란걸 잘 알기에 차마 수영복 입은 사진은 올릴 수 없고 수모와 수영복만....
주말이라 엄빠집에 왔으므로 오늘은 회원증이 아닌 입장권 발권,
일요일이지만 이른시간에 수영장에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4-50대가 주를 이룬건 함정 ㅠㅠ
수영을 한지 햇수로는 4년째네요.
개인적으로 수영이 좋은 특별한 이유를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첫째, 혼자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생활스포츠 중의 하나지요.
둘째, 영법을 하나씩 배워나가다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셋째, 금전적인 부담이 크지 않고 같은 반 회원들과 친목활동(과메기 같이 먹은 아가씨 수영장에서 만남)을 할 수 있다. 등등
물이 무서워서 수영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수영장에 빠져 죽은 어른은 없습니다.
나이 땜에 이제와서 배우기에 주위의 눈치가 보인다? 우리 아버지도 저의 권유로 수영 시작하셨는데 지금 접영도 하십니다.
하루 한시간 수영으로 건강한 개집러들이 되길 바라면서 저는 밥먹으러 갑니다 ㅋㅋ
수영하시는 개집러들은 댓글로 제가 빠트린 부분 추가 좀 해주세요.
우리집 댕댕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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