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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나도 시

풍성충 1 306 2 0
이 세상에는 대단한 것 투성이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만만한 것이 하나 없다.
그 대단한 것들이 나를 짓누르려 할 때,
있는 힘껏 땅바닥에 침을 뱉어본다.

나는 침이다.
그 안에 담긴 의지다.

- MBC 김대호 아나운서, 프로그램 신입사원

내일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올해 하반기 취업준비를 시작했는데, 저한테는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글귀입니다. 김대호 아나운서분이 신입사원이란 프로에 나와서 낭송했는데, 감명깊게 읽은 책을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그림은 시와 무관합니다..:)

1 Comments
스팅 2017.11.17 12:40  
거대하지 않지만 강한 의지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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