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었을까? (키리모찌)
" 음악은 선택입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산책을 나갔지
커플들 많더랑
근데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많이 없음
습도는 높고 슬슬 여름의 기미가 보인다
걸어가다보니 샵이있다
갖고싶다 개집왕
비칠까바 소심하게 찍음 빗겨서 ㅠㅠ
곰까츄
곰냥
별것들이 많은것같다
뜨억....
내...내안의 용이 꿈틀거린다!
마지막으로 계라니 보고 나감
헤헷
가는길에 뭐 먹을거 없나 gs에서 서성거렸다
이게 한때 개집넷에서 떠들썩하던 인싸음식?
너무 비싸고 인싸도 아니라서 살 용기가 없어따..ㅠㅠ
그래서 집가는길에 해외과자점에 들어가봤다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어볼까 해서
그런데
이거사옴
빨래비누 아니에여
키리모찌라고 하는 떡이에여
100% 찹쌀뜨억이에여
먹는법은
1. 간장 설탕 1:1 비율로 섞어서 찍어먹는다
2. 조미김에 싸서 먹는다
3. 꿀에 찍어먹는다 o
꿀에 찍어먹기로 결정
헤헤
아무리 봐도 빨래비누 같읍니다
진짜 딱딱하고 각져있음
식용유 올리고 조금만 기다리도록 해요
우리 잠시 시간을 조금만 갖도록 해요
밑(?)이 부풀어 올라요
아주 바삭바삭해졌네요 노릇노릇하이!
점점 부풀어올라요
빨래비누에서 구운 두부로 승급...
간식으로 먹을거니깐!
엄청 바삭바삭하고 asmr처럼 바사삭바사삭 소리남
꾹 누르니까 치즈처럼 쭈욱 나옴
꿀에 찍어서
아 뜨거 씨부레
ㅠㅠ
떡 그렇게 안좋아하는데
이거 진짜 고소하고 맛있음
다들 한번 지나가다가 보면 먹어보길
그럼 20000!! 쑻!
어딜가
오늘은 취갤러들 저녁에 뭐먹는지 보고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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