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g 화이트벨트 1차전 슬램 반칙승 2차전 플라잉 가드 반칙패 경험 있슴다 ㅋㅋㅋㅋ
긴장땜에 평소 기량의 반도 발휘 안될겁니다. 코치님이 아마 옆에서 조언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만 긴장하면 들리지도 않아요. 긴장을 완전히 풀 수 없다면 코치님의 목소리를 익혀두고 귀 기울입시다.
그리고 소규모 대회였는데도 부상자가 서넛 나왔습니다. 절대로 안 다치는게 우선입니다. '조금 무리하면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 들면 바로 탭 칩시당.
예전에 93kg 이상 급으로 나가봤습니다. 저는 원래 생각을 잘 안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같이 나간 사람들중 유일하게 긴장을 안했습니다. 긴장하면 평소 실력에서 반도 안나오니 최대한 긴장 푸시고 정확히 어떤게 반칙인지 잘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저희 팀원중에 한명이 상대 소매 깃을 잡을때 손가락을 안쪽으로 넣고 잡아서 경고(?) 같은거 받은적 있습니다.
이것또한 경험이 됩니다. 저도 비록 졌지만 앞으로 계속 대회에 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부상없이 주짓수를 즐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