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직관이랑 이것저것
직관 전 택배가 왔는데 족발이 왔다. 친척 부탁으로 잠깐 맡아두는건데
좀 많이 왔다....
덕분에 점심은 족발로 떼웠다. 헿
덕분에 좀 늦게 도착했는데 엥간히 이쁘고 적절한 가격의 굿즈들은 이미 다 팔려서 없었다...
여친에게 혼났다.(...왜 혼났지?)
들어갔는데 C9이 프나틱에게 1세트부터 개털리고 있었다.
1층은 플래티넘석이라고 가까이서 보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 곳은 다 찼고
2, 3층은 암표가 있었는지 아니면 노쇼인지 자리가 널널했다.
처음엔 제 자리 찾아서 보다가 옆에 C9팬이였는지 떡발리니까 자리를 뜨길래 자리를 옮겨 넓직하고 편하게 앉아서 봤다.
여담으로,
2세트 시작 전 우리 뒤에 앉아있던 급식들이
'3:0으로 끝나면 10시 전까지 롤하다 들어갈 수 있겠다!' 라고 하길래 우리는 경기 끝나고 롤 안하기로 다짐했다.
역시 지방사람들은 이래서 안된다(?)
늦은 점심을 먹고 간 직관인데 3대떡 프나틱의 대승으로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집근처 가게에서 가볍게 떼우고 집에 왔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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