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에서 먹은 것들 ㅇㅂㅇ
도착해서 먹은 물메기탕인데용 물메기는 잘 안나왔네요^^;
물메기탕이 그냥 생물이 있고 말린 게 있었는데 저는 그냥 암것도 모르고 가는데 택시타고 가다가 기사님께 여쭤보니깐 생물은 호불호가 좀 갈려서 첨 드셔보시면 마른걸로 먹는 걸 추천하신다고 하셔서 마른메기탕으로 시켰어용 국물이 넘 시원하고 약간 달짝~지근한게 술 한 잔하면 먹으면서 해장될 것 같은 느낌 흐흐 가격은 만오천원이었나 ?
요건 삼치회 ~ 둘이서 작은 거 하나 시켰고용 서울에서 삼치회를 거의 못본거 같아서 바닷가 놀러간 김에 뇸뇸 먹었답니다 잎새주도 시켜서 묵었는데 좀 독하더라구요 18도였나 ? 그래서 간단~하게 각 일 병씩만 하고, 서대회무침도 많이 드시길래 시켜서 먹어봤는데 새콤한게 먹을만 하더라구용 막 와 쥑인다~ 이거 계속 먹고 싶어 이정도는 아니고! 다른데에서 1.5~2만원 비싼데는 3만원정도 했는데 여기는 만원이라서 부담없이 먹었습니당~ 삼치회는 4만원이었나 ?? 그랬습니당
여기는 갈치조림 집이에요 ~ 가격은 조금 비쌌는데 넘 맛있었어요 반찬으로 나오는 게장도 여기가 제 입맛에 제일 맞았습니당 흐흐 가격은 만칠천원이었어요
평소에 게장을 좋아하는데 여수는 뭐 어느 식당만 가도 밑반찬으로 게장을 줘서 좋았습니당 리필도 되고 ㅎㅎㅎ 근데 게장이 막 우와 !! 진짜 넘넘넘넘 맛있다 ~ 이런건 아니고 그냥 반찬으로 뇸뇸 먹을정도 ?
그리고 전라도 음식이 자극적이다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반찬 간이 저한테는 좀 달고 짰어요 그래도 그런건 밥 많이 먹으면 되니깐^^ㅋㅋ 무튼 즐겁게 먹고 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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