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예의바른 어린이친구를 만났다
조그만한 소극장에서 일하는데 초 3,4쯤 되보이는 남자아이가 손모아서 인사하더라 그래서 같이 손모아서 인사해줬음 어벤져스 틀어줬는데 화장실을 자주가더라 그래서 문을 계속열어줬는데 그때마다 감사합니다 꼬박꼬박하고, 영화 다 끝났을때 자기가 팝콘 다 쏟았다고 죄송하다고 빗자루랑 받이 달라고 하는데 아이가 진짜 천사같더라... 청소는 내몫이니 걱정말고 가면 된다고했는데 정말 바르게큰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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