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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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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4 Comments
유정연 2018.12.29 00:38  
이거 노래 개조앙

럭키포인트 6,114 개이득

사나나 2018.12.29 01:16  
G o o d ! !

럭키포인트 7,591 개이득

파오리퍄퍄 2018.12.29 01:45  
비긴어게인에서 부른거보고 쌋다

럭키포인트 2,632 개이득

엠봉엄서 2018.12.29 12:17  
개쥬아 진짜

럭키포인트 1,799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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