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어록 모음.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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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중계는 계속됩니다!
차명석해설위원님은 기억에남는 올스타전이 있으신가요?
차명석: 네 전 올스타전에 추억이 많습니다 한번도 올스타로
뽑힌적이 없어서 그 기간엔 항상 가족여행을 다녔습니다
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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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와 직구도 아니고 슬라이더가 88마일이 찍히면
얼마나 빠른거죠?
차명석: 현역시절 제 직구보다 빠르군요
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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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저도 현역시절엔 10년에 한번나오는 투수다 이런소릴
들어보고싶었어요 그런데 아무도 그런소리는 안해주더군요
캐스터: 하하하하.....
차명석: 어느날 그말을 코치님한테 했더니 코치님이 너는 10분에
한명씩 나오는 투수라고하셔서 기분이 안좋았던 기억이있네요
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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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아 이종범선수 196안타칠때 대단했죠 엄청났어요
캐스터: 어떻게 그렇게 잘치는지 비결이 있었나요?
차명석: 제가 안타 정말 많이맞아봤거든요
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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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엘지트윈스는 특히나 말에대한 별명을 가진선수가 많네요?
차명석: 예 대표적으로 이상훈선수는 야생마 이병규선수는 적토마죠
허준: 위원님께선 주로 어떤별명으로 불리셨는지요?
차명석: 저요? 야임마!
-차명석의 은퇴이유
캐스터: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도 부상때문에 선수생명이
일찍끝나 팬들을 안타깝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차위원님도..?
차명석: 저는 그만둘 당시 부상은 없었습니다 그냥 못던져서 그만뒀죠
캐스터: 아....네.... 그래도 보통 야구선수는 몸에 크고작은 부상들은
한 두군데 달고 선수생활을 하지않습니까? 특히 투수는 팔이나
어깨부위에 많이 있지않나요..?
차명석: 실은 저도 현역시절에 목부상이 조금 있었습니다
캐스터: ..? 목..이요?
차명석: 조금 특이한 경우죠.. 하도 홈런을 맞다보니까 그때마다
고개를 휙휙 돌려서 공을 쳐다보다보니 어느날 목에 이상이..
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