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휴양지(푸꾸옥) 1~2일차
첫날 도착한 머큐리 호텔(4성급) 이날은 날씨가 좋지못했음.
그리고 인천-푸꾸옥 직항이 새벽 6시에 도착하는 관계로 호텔 체크인시간인 2시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
숙소의 모습.
이날은 둘째날인데, 첫날과 달리 날씨가 쾌청해지면서 해변가 나가기가 좋아서 해변에서 촬영한 영상.
그리고 여긴 야외 수영장의 모습. 이용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7~8시까지 이용가능.
수심은 점점 깊어지는 곳이 있어서 목까지 차는 곳이 있었음.
무엇보다 좋은점은 러시아쪽 사람들이 많았고, 중국인/한국인들이 없었음.
이건 여친이 항공샷으로 꼭 하나 쯤은 찍어야한대서 찍은 사진
조식 포함된 곳이라 아침마다 7시부터 ~10시까지 조식 가능한 이곳에서 식사를 했음.
뷔페식인데 외국인들은 무슨 아침잠이 적은지 8~9시 쯤 가면 음식 몇개는 그냥 동이남.
여긴 푸꾸옥 즈엉동에 있는 야시장에 있는 크랩하우스
저정도가 한화로 10만원 정도 하는데, 게살이 가득차있어서 맛있었음. 게는 킹크랩, 그리고 종을 모를 게 2마리 등
총 3마리.
콤보 6 세트로 해서 먹었는데 진짜 맛났음 쳐머겅. 두번 쳐머겅.
가격은 비싸다고 하지만 베트남 물가대비정도이고, 한국물가 대비는 역시 싼편.
크랩하우스에 들려서 저녁을 먹은뒤 번화가를 걸어서 올라가다 먹은 버디 아이스크림.
뉴질랜드에서 수입한거라고 하는데 나는 저질 입맛이라 그맛이 그맛.
다만 더운 날씨에 시원해서 그런지 좋았음.
여긴 선셋 로얄 비치 클럽. 일몰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왔음.
먼저 가려고 한 곳은 선셋 사나토 비치였으나, 우리가 갔을땐 이미
클럽 '에피조드'로 바껴있어서 1인당 한화 5만원씩 입장해야함....
거의 클럽 같은 곳이라 외국인들 무진장 많았음.
이렇게 한 숙소에서 2박 3일을 묵었는데,
전체적인 평은 베트남에 박항서 붐이 불었다고 하나 그런건 상관없었고, 호텔을 잘 잡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직항으로 갔던 한국인들은 한번도 만나지 못했으며, 중국인 조차 보.지 못함.
아마 중국인/한국인들은 근처의 노보텔이나, 퓨전리조트를 애용한다는 듯.
혹시 휴양하러 가실 분들은 머큐리나 다른 유명하지 않은 곳들을 가기 바람.
그리고 3~5일차는 나중에 또 시간날때 올리겠음.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시면 가급적 아는대로 답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