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뺑반을 보았다.
퇴근이 8시 인데. 가게 마감 한 15분정도 빨리하고 친구만나러감
영화는 8시 40분꺼 대충 8시 정각에 약속장소에서 만났는데
친구새끼 게임중이라 한 2분 잡아 먹음
밥 빨리먹으려고 하다가 초밥 호로록 하자고 해서
회전 초밥집갔더니 줄 졸라김,
그래서 저번에 한번가봤던 초밥집가서
16000원짜리 세트 두개 시킴,
10분쯤 도착해서 초밥 주문하고 초밥 나오니까 16분
반정도 먹고 시계봤더니 20분;
영화시간때문에 급해서 호로록 해서 초밥 맛도 못 느끼고 10분만에 먹고 나옴 ㅡㅡ
여튼 그리고 게임한판하고 영화봤는데
진짜 보는 내내 속으로 욕함
지들끼리만 심각하고 지들끼리만 스릴있고 지들끼리만 심란함
공감 1도 안되는 사연가지고 사연팔이하고 시바 진짜 내가 영화보면서
시계를 잘 안보는데 뺑반은 3번 봄, 리얼은 4번 봄
예고편만 대충 보고 가서 대충 상상한거는
류준열은 자동차덕후 순경이고
조정석은 자동차광 재벌, 또라이고
뭐그래서 덕후의 감으로 재벌 조지고 뭐 그런 코미디 액션이겠거니했는데
웬 시바 무게는 내부자들처럼 잡고
내용은 시바 어디 삼류 드라마,
지들끼리만 존나 심각해, 그래서 진짜 욕하면서 나옴
내가 진짜 빡친건
저딴 똥쓰레기 볼라고
32000원 내고 초밥 10분만에 맛도 음미도 제대로 못 하고 호로록 하고 나온게
너무 빡침
여튼 뺑반보1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