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처럼 늙고싶다(뻘글주의 낮에 갑자기 갬생터짐)
https://www.youtube.com/watch?v=53UehhuHQso
(일단 연예인 아닌 취미에 올려서 죄송해요 연예인은 특히 여자 아이돌 공간 같아서..ㅠ)
저 유튜브 한번씩 봐주면 도움 될 부분 있어요!
빈지노를 아는 모든 남자들이 느끼듯이 빈지노처럼 하루만 살고싶다, 잘생긴 외모 뛰어난 랩실력 큰키(뭐 모델에 비하면 작겠지만 키는 나랑 비슷한데 비율이 좋아서 더 커보이는듯;;;전 비율이 안좋아요) 음악으로 많이 번 돈 좋은차, 서양인 여자친구 등등 빈지노가 부러운 이유가 많다, 하지만 내가 그에게서 영감을 받고 그처럼 늙고 싶은 이유는 결정적으로 내 생각만이겠지만, 그는 돈을 위해 랩을 하는게 아니고 도끼도 좋아하는 래퍼지만 도끼처럼 돈자랑아닌 돈자랑도 안하는거 같아 그가 더 호감적인거 같다. 물론 도끼를 까는게 아니고 방송을 통해 도끼가 얼마나 힘들게 올라왔고 지금 자랑하는것들이 사치품이 아닌 그가 피땀흘려 얻은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서민 그들처럼 재능도 없고 능력도 없고 그렇다고 금을 입에 물고 나온 금수저도 아니기 때문에 도끼가 좋으면서도 그런거를 볼때 자격지심이 느껴진다. 하지만 빈지노를 보면서 느낀것이 정말 돈을 위해 음악하는것이 아니라 자기만족 또 인스타를 보면 앨범홍보 보단 정말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연애일기 맛집찾아가고 하는거 보면 아 연예인병이 덜 없다고 느껴진다 실제로 빈지노 빠여서 공연도 자주가고 정말 천운을 받아 2016년도에 홍대 고기집에서 나는 들어갈라고 하고 그는 나올라고 할때 마주쳤다 그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싶었지만 팬인걸 참지 못하고 그에게 인사를 하고 정말 오랜팬이다 씨디 산것들 보여주니 너무 고맙다고 안아주고 다시한번 고맙다고 하고 밥을 맛있게 먹으라 했다 이집 고기 잘한다고 그 이유로 더 입덕한 부분도 있다..
20살때 처음으로 Aqua man을 듣고 그에게 반해 재즈팩트 앨범도 알게되고 포마드도 따라해보고 레이벤 선글라스도 끼고 스냅백뒤에 선글라스 꼈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빈지노를 동경하면서 살다 요즘 더 그처럼 늙고 싶은 이유가
저 영상을 보면서 내가 뭐 가진게 없어도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내친구들 아내 가족들 또 나를 알아갈 사람들에게 쟤는 웃긴아이 또는 내가 누군가에게 자랑할만큼 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예술적으로 뛰어난 감각으로 영감을 줄수는 없지만 직장사람들 또는 내 가족 친구들이 나를 봤을때
"성실한 친구.."로 라도 기억되고 싶고 돈이 안드는 영감..성실함으로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어 당연한거고 사소한거지만 근태 관리를 더 노력하고 아내에게도 주말이나 내가 집안일을 할수 있는날 나서서 할려고 하고 친구들에게 약속을 잡아도 절대 파토내지 않는 사람으로 축구클럽에선 나름 회장 노릇하며 팀원들을 이끌려 하는 리더가 될려고 노력을 한다.. 내가 여러 이유로 빈지노처럼 살수는 없지만 내가 빈지노에게 영감을 받은거처럼 누군가도
나에게 영감을 받길 바라고, 30대가 되도 30대라는 틀에 끼어 젊은애들만 소화할수 있는 옷을 입을수 있도록 자기 관리도 하며 입고 싶은옷 신발 신고 싶다, 30대 아저씨가 아니라 30대 오빠 40대 아재가 아닌 세련된 40대 이런식으로 늙고싶다, 물론 우리가 사는 환경이 먹기 살기 바쁘고 내가 쓸돈으로 내 가족들에게 더 배풀수 밖에 없는 사회에 살지만.. 또 그럴수 밖에 없고 하지만 정말 세련되게 늙고싶은 욕심이 크다. 또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죽었을때 성실했던친구 저새낀 진짜 웃긴 새끼였어 기억만 되도 후회 없는 삶일꺼 같다.
앞으로도 그러겠고 빈지노에게 팬심을 잃은 날이 없을꺼 같다 (빙산의 일각이겠지만 그가 우리에게 보이는 사생활을 보면)
이글이 읽기 지루하고 쓰윽 보고 넘기는 사람이 대부분일테고 끝까지 읽어주는 사람에게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올린다.
인스타 페이스북 기타 등등 SNS 가 많지만 내가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나는 인스타만 하지만 인스타로 이런글을 올리면 관종이라는 생각을 할테고
모르겠다 왠지 개집에 올리고 싶은 이유가 많이 앞섯다, 나를 이해줄거라 생각은 하지 않지만 개집을 하면서 느낀게
사소하고 소소한 일상에 다들 공감하고 댓글 다는게 너무 좋았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인스타보단 개집에 더 자주들어오는거 같다.
인스타를 보면 나보다 잘사는사람 나보다 해외여행 다니는 사람 나보다 좋은차 좋은집 좋은 은식을 먹는사진들이 더 많지만
개집은 감자탕을 먹어도 공감해주고 맛있게 먹으라는 소소한 댓글에 웃음 나고 나도 여러분들도 서로 모르지만
이 사이트에 소소한 감동을 느낀다. 그런 이유에서 내가 이런 뻘글을 올리는거 같다.
여러분들도 부자되는게 좋지만 그렇지 못하면 여러분의 상황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되길 바랄게요.
저도 그렇게 될려고 노력합니다!!!
마지막 뻘글로 빈지노 추천곡 들을게요 (신나는거 말고 인생노래)
If I Die Tomorrow (진짜 극 슬럼프 왔을때 밤에 침대에서 혼자 꺼억꺼억 하면서 들었던 노래)
I'll be back (힘들때 나를 위로해주던 사람들이 생각남)
Smoking Dreams (담배땡김)
젖고있어 (비오는날 듣기 개좋음 추천 특히 앞에 도입부분이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