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_십km 뛰고 왔읍니다. 챔스 보느라 2시간 잤는데.. 힘드러오..
토/일/월/화욜..4일 뛰고.. 어제 챔스 보고 2시간 잤는데..
내가 미쳤지..ㅋㅋ 아직도 안자고 있음..
'이 번주는 쉬어야지 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이미 나도 모르게 나와 버려쒀여...ㅠ
미세먼지와 자존심 싸움이다 보니.. 쳇
몇 년전에 다리 수술하고 조깅 그만 뒀다가..
한 3개월전 어깨 다쳐서 그나마 깔짝깔짝 하던 운동도 아직은 자주 하면 빡세서..
달리기나 가볍게 하자고.. 시작 거시 그만!..
(아 근데 진짜 최악으로 개같은게.. 에어팟 안가져옴ㅠㅠ...졸라 음악도 없이 뜀..)
그래서 자주 뛰던 4.7km 정도 되는 직선 코스 달리다..
반환점 찍고 가보자 해서 간이 다리로 반대편 건너 달리다 오기 생겨서 걍 뜀..
문제는 9번 구간에서 대가리로 거리 잘 못 계산해서..
속도 올리는데.. 시부라레... 1키로 더 남은거임....하 뭔... 시부랄
그래도 1km 4분 뽑음..ㅎ
저 7번 구간은... 좀 걸음.. 힘든 것도 있는데..
조명이 없어서 앞이 안보여서.. 존나 무섭고...
벤치에 노숙자들 존나 자고 있음ㅠ 찌린내 개오짐ㅠ
숨이 턱 막힘 막..
무튼... 걍.. 잘 뛰고 싶은데.. 모르겠다.
인터넷 보면 잘 달리는 사람 존나 많던데...
난 걍 행복러닝 해야지..
굿나있!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