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나 몰래 주식해서 300을 꼴았네
추궁하니 실토하더라.
나는 소소하게 용돈 정도 버는 줄 알았는데
500넣고 굴려서 300만원 꼴아박고 200남았더라고?
근데 나보고 잘못했다고 돈 다 뺄 테니까 30만원만 남겨달래,
이 30만원까지 잃으면 앞으로 주식 끊겠다는데 이걸 딜이라고 할수가 있나? 나참
딜은 나한테도 이득이 있어야 딜이잖아?
근데 내가 보기엔 이건 가망이 없어 보이는데 물론 와이프가 요새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건 맞아 단타 스캘핑 위주로 빡공하더라니 300만원을 꼴았던 거더라고. 한달만에 벌어진 일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걸 30만원 남겨달라는걸 받아줘야 하는지 지금 칼같이 손절시켜야 하는지 판단을 못하겠어서야.
솔직히 나는 지금껏 소소하게 주식투자해 오면서 손해 난 적은 없었어. 지금까지 내 실현손익 수익률은 25%정도임. 근데 나는 단타기술로 하는게 아니라 걍 경제흐름이랑 추후 가치 예상해서 하는 거라 경제 지식 관점에서도 주식 기술 관점에서도 와이프한테 이걸 가르칠 수는 없는 노릇임.
주식 해본 사람은 알잖아,
내가 접신하지 않는 이상 남한테 주가 오른다 내린다 말 함부로 못하는거.
나는 그냥 나만 혼자 하는 주식이고 한번 사면 그날 주가창 거의 확인하지도 않거든 어차피 당장 팔거 아니라. 이런 식이라 되려 영웅문 다루는 것도 거의 사고 팔고 차트 보는거 외엔 암것도 모르는 ㅈ밥 수준인데 와이프는 훨씬 능숙하더라고 단타쟁이라 그런지.
참 머릿속이 복잡하다.
돈 30만원 더 잃는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더 큰 사고를 치는건 아닌가 염려돼서.
열심히 해서 반드시 복구하겠다는데 그런 생각 자체도 불안하고...
초보 단타쟁이가 어떻게 30만원으로 300만원을 복구해 그런 생각 자체가 불안해.
나는 소소하게 용돈 정도 버는 줄 알았는데
500넣고 굴려서 300만원 꼴아박고 200남았더라고?
근데 나보고 잘못했다고 돈 다 뺄 테니까 30만원만 남겨달래,
이 30만원까지 잃으면 앞으로 주식 끊겠다는데 이걸 딜이라고 할수가 있나? 나참
딜은 나한테도 이득이 있어야 딜이잖아?
근데 내가 보기엔 이건 가망이 없어 보이는데 물론 와이프가 요새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건 맞아 단타 스캘핑 위주로 빡공하더라니 300만원을 꼴았던 거더라고. 한달만에 벌어진 일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걸 30만원 남겨달라는걸 받아줘야 하는지 지금 칼같이 손절시켜야 하는지 판단을 못하겠어서야.
솔직히 나는 지금껏 소소하게 주식투자해 오면서 손해 난 적은 없었어. 지금까지 내 실현손익 수익률은 25%정도임. 근데 나는 단타기술로 하는게 아니라 걍 경제흐름이랑 추후 가치 예상해서 하는 거라 경제 지식 관점에서도 주식 기술 관점에서도 와이프한테 이걸 가르칠 수는 없는 노릇임.
주식 해본 사람은 알잖아,
내가 접신하지 않는 이상 남한테 주가 오른다 내린다 말 함부로 못하는거.
나는 그냥 나만 혼자 하는 주식이고 한번 사면 그날 주가창 거의 확인하지도 않거든 어차피 당장 팔거 아니라. 이런 식이라 되려 영웅문 다루는 것도 거의 사고 팔고 차트 보는거 외엔 암것도 모르는 ㅈ밥 수준인데 와이프는 훨씬 능숙하더라고 단타쟁이라 그런지.
참 머릿속이 복잡하다.
돈 30만원 더 잃는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더 큰 사고를 치는건 아닌가 염려돼서.
열심히 해서 반드시 복구하겠다는데 그런 생각 자체도 불안하고...
초보 단타쟁이가 어떻게 30만원으로 300만원을 복구해 그런 생각 자체가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