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수는
찐따쉑 신나서 풀페달 밟으면서
(16프레임이라 그렇지 미친듯이 빠른속도는 아님
분명 와 씹 엠티비는 이 속도에도 졸라 안정감 있다! 했는데 졸라 흔들리네 자라니쉑)
조빠지게 소양강댐을 올랐습니다.
(분명 나는 노란선 위에서 탔다고, 계속 의식하면서 올라갔는데 막상 영상으로 보니까
차도로 튀어 나와있는지 자라니쉑)
여튼
개쌉 지랄 떨다가 결국
2/3 정도 와서 몸 퍼졌습니다.
누가 그랬는데 엠티비 타면 업힐 좀 더 편하다고
지랄 마십시오. 돼지 새끼는 로드 타던 뭐 타던 똑같네
(감량 시도한적 없음)
(엠티비 살때 "쫗아 살 10kg 빠질때까지 로드 안탄다. 이건 나와의 약속이다."
이지랄 떨어놓고 살 더 찜 찐따쉑 이러다 로드 못 탈듯)
여튼 그래서 휴게소에서 콜라 한캔 뽑아먹고 아깽이도 봄 놀아주려고 했는데
이쉑 도망감,
정상 찍었더니
어떤 아조씨가 나보면서 감탄하면서
자전거 타고 올라온거냐고 물었음 아마 돼지쉑이 육수 질질흘리니까 신기했던듯
*참고로 나 이화령 정복한 남자임
근데 막상 올라왔더니 사람도 죠또 없고
볼것도 죠또 없음 ㅡ
대강 팔각정이나 올라가야지하고 올라가는데
언덕에 들어서면서 이야 여기 자전거 출임만되면 여기 올라가면 졸라 재밌겠네ㅡ 했는데
코너 딱 꺽는순간
경사도 졸라 장난없음
업힐이건 다운힐이건 그냥 뒤지는 코스였음
졸라 죠빠지게 올라갔더니
팔각정보임
졸라 분명 사람없었거든
난간에서 댐 사진 찍다가 뒤 돌았는데 팔각정에 사람있어서 기절할뻔했음
난간에 이런거 있는데.
솔직히 여기 까지 올라오는 마음가짐으로 자살할 사람이면
졸라 열심히 살꺼같은데 싶었음
매번 느끼는건데 죠또 볼거 없고 죠또 사람없음,
봄철이나 가을철되야 볼거있고 사람있지
근데 봄철에는 또 물이없어요 근데 꽃구경하려고 사람 졸라와,
막 페라리 끌고 오는 사람도 있는디, 차가 졸라 많아서 자전거인 내가 더 빠름,
여기에 고립되서 낚시하면 졸라 재밌을꺼같았음
텐트치고 자급자족하면서 근데 중딩때 들은건데 소양댐에 피라니아 산대 ㄷㄷ
여튼 원래 오늘 청량리가서 죠또 할거없이 청량리부터 경복궁까지 걸어서 고궁관람하려고 했는데
어제밤에 쳐먹은 네네 순살스노윙 치즈반& 순살 매콤스노윙 쳐먹고
6시까지 피똥싸서 못 감.
사실 10시에 눈떠서 움직일수있었는데
요즘 살이 진짜 더 찌니까 졸라 의욕이 없어졌어
예전에는 어디 가야지하면 그래 전날부터 졸라 준비하고 졸라게 열심히 움직였는데
요즘에는 계획잡고 막상 당일되면 일부러 10분 늦게 일어나서 아 씨 뻐스놓침 안가 이 지랄떰
졸라 밉상임 늙고 살쪄서 그런듯
여튼 춘천 죠또 볼거없으니까 오지마세요
아그리고 다운힐 분명 영상 찍었는데 왜 날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