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악귀". 서정적 오컬트의 시작과 끝.
개인적으로 참 기대작이였네요.
김은희 작가님의 싸인, 시그널, 킹덤을 이을 기대작.
오컬트에 서정적이란 단어를 붙이기가 애매했는데, 이 드라마는 이게 맞는거 같아요.
지상파의 한계인지. 전혀 무섭지 않은, 불쾌하지 않은 감정선이 이어지는...
장르 드라마가 강점이던 김은희 작가님의 이름보단,
드라마 "지리산" 김은희 작가님의 차기작으로 기억할려구요.
재미는 없는 편은 아니라서,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아요.
하지만 오컬트 장르로서 보신다면 영 아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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