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오프 문어선상 다녀옴 -adieu2018-
시팔년 마지막 문어선상 다녀옴.
사실 남해권에 문어는 사계절내내 나오긴함.
여튼 오징어 포인트 갈거라던 선장영감한테 낚여서 다녀왔음.
지금시즌에는 7,800그램 이상 평균 키로오버급들이 나오기에 봉인해뒀던 가물치로드를 들고 테스트겸 출조.
중간에 3키로쯤되는 문어인줄알고 올렸던 통발에 놀래미,상사리(참돔새끼), 깔따구(농어새끼), 볼락 놈들이 들어있어서 4짜 넘어가는 놀래미만 남겨두고 나머지 방생. 놀래미는 횟감으로...ㅋ
조과는 키로오버 4마리에 700그램정도 1마리. 2마리는 꽝조사님들 나눠주고 3마리만 챙겨옴.
친목질일지도 모르지만 언젠간 내글을 보는 개집형들이랑도 한번 가봤으면함.
시팔년 문어 ㅃㅃ2~
이전글 : 힘이 넘쳐나네요
다음글 : 단발이라 걱정했는데 나름 좋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