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찌양 일상입니다 11
너무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한 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모찌가 너무 쑥쑥 커버려서
지금 올리는 사진에 있는 모찌는 대략 3.4~3.5kg 정도 될 겁니다
현재 무게는 4kg를 찍었네요 ㅎㅎ
모찌가 비만이 되면 안 되니까 사료도 성분이 다른 걸로 바꿨습니다
모찌가 몸은 많이 커졌는데도 아직 아기 얼굴이 남아있네요
많이 커졌어도 다른 고양이와 비교해보면 굉장히 소두에 몸도 작은편입니다.. 부럽..
모찌가 예전에는 자기가 졸릴 때아니면 만지는 걸 약간 거부? 약간씩 피하고는 했는데
지금은 뭔가 사이가 더 돈독해졌는지
아니면 저를 더 믿게 된 건지 만지면 그릉그릉도 많이 하고 점점 더 친해져가는 걸 느끼게 해주네요
예전에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친구들을 보면
스마트폰 앨범에 항상 아이나 반려동물 사진, 영상이 가득한 걸 보고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제가 그러고 있네요 ㅎㅎ
컴퓨터 용량 부족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저장한 것도 벌써 마흔 개가 넘었습니다
만들고 올리다 보면 예전에 재밌었던 일들이 떠올라서 행복하기도 합니다
모찌가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잘 크고는 있습니다.
모찌 아빠는 공부하고 변하려 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찌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간간이 올리도록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