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후기[노스포]
나쁘지 않은 국산 영화였다. 물론 장르의 특성 상 막 불타오르는 격력함 같은건 없음.
본인 작위적인 장면에는 가차없는 편인데, 그런 관점에서 눈물이 쏙 들어가는 그런 장면들이 두어개 있었음.
마치 '고객님 여기서 울고가십쇼^^7' 라고 말하는 듯한.. 그렇지만 그것 자체를 나쁘다고 말 할 수는 없는거고..
대체로 다 좋았다. 아마 설 특수까지 노리고 만든거 같은데 홍보만 잘 한다면 500만 정도는 노려볼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한국인의 특성 상 이런 소재에 관대하기 때문에(예를들어 명량, 국제시장) 흥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윤계상이 갑자기 내 하얼삔의 장첸이야!! 할까봐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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