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을 보고,(스포있음.)
서인국의 강력한 티저영상으로 관심가지다가 보게됨.
서인국도 연기변화를 주면서, 노력하는게 보임.
이번 연기는 나쁘지 않았음.
하지만 작품을 잘못 만남.... 캐릭터만 보고, 선택한건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임.
일단 영화라고 하기엔, 너무 어설픈 설정들이 아쉬움.
앞에 나타난 낯선이가 총까지 가지고 있는걸 본, 경찰들이 걔들이 웃고 떠들동안 기다리고,
"너희들 뭐야" 외치는 모습에 소름이 끼쳤음.
옆에 동료경찰이 목 따이는 순간에도 넌 뭐야를 외치던 경력 10년이상의 베테랑 형사들....
이 설정이 맞는건가? 싶더라.
차라리 지나가는 설정이면, 그나마 그럴수 있지 할텐데.
잔인함을 보여주기 위해. 나름 길게 포커스까지 잡아줌. 이건 편집의 문제지만.
그 연기들이 너무 어설픈게 잘 보이더라.
그리고, 이 영화는 중간에 시즌 2로 변경되는데, 장르변화가 너무 극적이라서 적응이 안됨.
그리고 서사의 부재도 너무 큼. 관객을 이해시킬 필요는 없고, 이런 잔인함을 맛봐라~~
지금 네이버 평점이 5점대던데. 얼추 맞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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