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의 이틀
친구들 6명 다같이 모이기로 했다.
왜냐하면 20살부터 10년에 한번씩 단체사진 찍기 위해서
점심쯤에 도착해서
다같이 식사 하고 나가려고하는데
그날에 지갑 잃어버림 카드재발급 신청하고 민증재발급 신청함..ㅠ
창원에 대원 순두부찌개 맛있음 으흐흐
아무튼 유체이탈자 보댕이마라 시간아깝다 ㅠㅠ
감상평 쓰는것도 아깝다
범죄도시 3번보면서 반성해야겠다
그리고 요즘따라 부모님을 볼때 느낌이 이상하다.
엄마는 직접보이게 잘 챙겨주는 느낌이라면
아빠는 안보이는곳에서 몰래 잘 챙겨주는 느낌이든다
올해부터 그런 느낌이 너무 강하게들기도 하고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은건 아닌데
대화가 많이 없다.
말은 하나씩 건내지만 이어지지 않는 그 어색함 같은거라고 해야할까.
이번에 친구들이랑 단체사진 찍어보면서도 너무 즐거웠다.
가족들과 함께 찍어본 사진은 초등학생때가 전부인것같다.
가족사진 찍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함께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과 좀 더 대화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하는데
막상 만나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말 많이하는 날이면 그렇게 좋아하신다.
내년 목표는 뿌이로그인가 뭔가 그거 함스ㅡ.ㅡ
강제로 아빠랑 등산가면서 촬영하고 카페도가면스ㅡ.ㅡ
엄마랑 형이랑 여행도 가야겠다 ㅡ.ㅡ 알갠나 ㅡ.ㅡ
난 가족한테도 말 잘 못거는 찐따다 ㅡ.ㅡ
근데 집에는 바리바리 싸옴 ㅡ.ㅡ
아빠는 먹을것 없냐며 요리한거 항상 갖다주시고 바로 집가신다ㅡ.ㅡ
사랑이 느껴진다... 이상하다 기분이
너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