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논 후기
크리스마스에 당일치기 순천다녀옴.
처음은 점심먹으려고 청춘창고라는 곳으로 감.
내가 먹은건 목살필라프인가인데 막입이라 솔직히 뭘 먹어도 잘 먹음... 맛평가는 사치다 이말이지.
나땜에 끌려온 분은 카레를 먹었다. 여기 야끼카레가 주메뉴인거 같은데 오븐이 고장나서 이 날은 못 먹었다.
기본 카레는 정말 기본적인 맛이였다.
그 외에도 다양한 가게가 있다. 순천에 왔다싶으면 한번 들려볼만하다. 2층엔 핸드메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도 있다.
우린 남사스럽고 만족스러운게 없어서 하지않았다.
청춘창고에 있는 철판 아이스크림 집이다. '재료는 우유1, 토핑1, 사장 손모가지98'이라는 모토가 있는 듯하다. 열심히 만들어주신다 :)
청춘창고 건너편에 브루웍스라는 커다란 카페가 있다. 여기 좋다. 기만넷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한다면 이 곳을 가보자.
인테리어와 조명이 좋다. 주말엔 사람이 많다. 아시는 분이 하는 곳이라 인사만 드리고 나왔다 :)
그 다음에 간 곳은 드라마촬영장
옛날 교복대여가 비교적 저렴하다고 한다. 50분에 2500원이였던가. (물론 난 안했다.)
대충 이런 분위기를 내놓은 곳이다. 촬영장 내에서도 분식같은걸 팔고 있었다.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지만 사진찍다보면 1시간은 훌쩍 갈정도로 잘 해놓은거 같다. 다양한 영화를 촬영한 곳이기도 해서 한번 들러볼만 하다.
취준생들을 위한 이런 포토존도 있다.
그 다음엔 일몰보려고 바다 갔는데 썰물 때인데다가 날씨가 흐려서 그냥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그다음엔 순천만 국제정원인가 뭔가 하는 곳에 갔다. 보이듯이 조명따위를 걸어 꾸며놨다.
생각보다 한정된 곳만 꾸며놔서 실망했지만 다리 아파서 되려 다행이라고도 느꼈다.
사진 좀 찍고 저녁은 근처 추어탕에 밥말아먹고 집에 왔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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