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제대로 상처받았다...
하아....
간만에 혼자 영화보러 갔는데
평일인데 사람이 많더라고..
엘베 기다리는데 남자애둘이랑 아줌마가 오고
애들이 떠들면서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한애가 다른애한데 "니 뒤에 괴물있다"
그러니까 그애가 아아악 하면서 도망가면서 지들끼리 웃더라고
애엄마는 지금 무슨소리하는거냐면서 혼내키고..
애써 웃고는 있었는데 상처 제대로 받았다
아무리 거지같이 생겼어도 괴물은 아니잖니...
걔들 커서 꼭 나닮은 딸 낳았으면 좋겠다
영화는 극한직업 봤는데 유치한데 유머센스있게 잘만들었더라
영화보는데 통닭이 너무 먹고 싶어서 집에와서 울면서 통닭먹는중
그래도 맛은있네
이상 통닭먹는 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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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