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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 기생충 본 후기

갓지효 19 633




주말에 부모님과 기생충을 보고왔다. 

극한직업 이후 오랜만에 가족끼리 영화를 봤다 

나는 엑스맨 아니면 알라딘을 보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송강호 라는 배우를 매우 좋아하시기에 

기생충을 관람하였다. 

원래 

가족끼리 영화를 보고 난 후 영화에 대해서 

서로 느꼈던걸 이야기 하면서 집에 가는데,

이번에 영화가 끝이난 후 두분다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사실 난 봉준호 라는 감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영화를 보면서 

너무나도 기분이 나빴다. 

시각적인 부분에서 계급사회를 표현했던건 정말 대단했다고 본다,

허나

과연이게 무엇을 풍자 하는건지 이해할수 없었다. 

내 그릇이 이정도로 작은건 알겠지만, 

이해를 못하는 정도는 아니였는데 이 영화는 보고나면 

불쾌하다 

​기억에 남는건 " 시계방향으로 " 밖에 없다.

무튼 1000만을 향해 갈거 같은데.

추천하고싶지는 않다 


 


19 Comments
정열맨 2019.06.11 01:18  
부모님이랑 봣어..?!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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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지효 2019.06.11 01:19  
[@정열맨] 아 아니.. 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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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맨 2019.06.11 01:20  
[@갓지효]
김다미 2019.06.11 01:20  
시계방향으로가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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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지효 2019.06.11 12:21  
[@김다미] 슴가돌리기
B급인생 2019.06.11 02:19  
나는 불편한 결말, 불편한 내용 좋아해서 잘봤는데..

웹툰 유쾌한 왕따 봐봐 이것도 아주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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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지효 2019.06.11 12:22  
[@B급인생]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저는 불쾌하더라구요
원빈닮음 2019.06.11 08:05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뭔가 느껴지는것도 많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않았던점

그래서 그런지 2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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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지효 2019.06.11 12:22  
[@원빈닮음] 저는 초반 한시간 이후 시간이 안간..
둔탱 2019.06.11 09:02  
부모님이랑 시계방향...
어우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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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지효 2019.06.11 12:22  
[@둔탱] 끔찍
춘배 2019.06.11 09:49  
부모님이랑 볼만하냐 ㅋㅋ
엄마가 기생충 보고 싶다는데
시계방향 때문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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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지효 2019.06.11 12:21  
[@춘배] 애ㅡ매 합니다
루돌프가슴커 2019.06.11 13:04  
[@춘배] 나이불문 부모님이랑 같이 보는건 비추.. 딱 그 부분뿐인데 그게 워낙 크게 다가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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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호 2019.06.11 11:45  
재밌게 봤습니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계단이 부의 상징입니다. 송강호 가족이 무단취식하다가 걸려서 끊임없이 계단을 내려 가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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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지효 2019.06.11 12:23  
[@503호] 영화가 전달하는 메세지가 과연 현실과 얼마나 가까울지 모르겠네요
두리선생 2019.06.11 16:36  
1000만 가기엔 대중성이 부족하다고 봄
칸 영향으로 지금 정도 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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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frau 2019.06.11 17:38  
영화에 몰입을 과하게 하는 편이라 보고나면 며칠동안 빠져있어서
영화관에서는 무거운 주제의 영화, 공포나 스릴러물도 잘 안봅니다.
그런 의미로 기생충은 보러 갈생각도 안했습니다.ㅎㅎ
참고로 영화관에서 곡성 보고나서 일주일동안 아쿠마가 생각나서 힘들었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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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에엥 2019.06.11 21:18  
나도 엄청 불쾌하더라 보는 내내 불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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