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진화학점 관점에서 여자애들은 새로운 (예쁘지 않아도) 여자가 나타나면 본능적으로 경계를 하고 본다고 봄.
보잘것 없으면 무시하고, 번식을 잘하게(예쁜 얼굴, 몸매) 생기면 적대감을 나타낸다고 함.
번식 경쟁에서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수컷(남자)을 뺏기게 되니까.
오랜 시간 자신과 접점이 없다고 느끼는 경우엔, 그 적대감이 누그러지고.
아마 이 경우에도 이런 게 적용된 게 아닐까?
참고로 남자는 무조건 새로운 여자는 번식 대상으로 적합한지 아닌지 판단부터 한대.
그래서 스캔을 하고 보는데, 외모가 정말 나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초 인상이 가장 좋다고 함.
[@현미]
언제나 그런 관점은 너무 극단적이야. 인간이 무슨 짐승도 아니고
사람이 키스할 때 맛에 의해서 상대를 선택한다는 연구도 있었음.
유전적으로 부모의 냄새와 유사한 걸 선택한다나?
마찬가지로 여성이 남성의 겨드랑이 냄새에 자극을 받는 경우는 부모의 페르몬?과 유사한 걸 좋아한다고
그럼 생물학적 또는 진화학적 관점에서 벗어나서
그냥 심리학의 연구와는 어떨까? 매우 상반되고 어긋나는 연구들이 즐비함
체취와 페르몬 따위를 상쇄시키는 분위기나 무드 등이 존재하니까
결국 그런 지식들이 팩트라고 해도, 그걸 현실에 적용해서 캐취하기란 불가능함
나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해석했는데, 상대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반응했을 수도 있으니까
기타 다른 관점들도 존재하는 점을 감안하면 무의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