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런일 나도 옆에서 겪어봤는데ㅋㅋㅋ
내 중딩 동창 여자애가 빠른도 아니고 그냥 한살 어린 4월생이었음
걔랑 우연히 같은 대학 같은과 들어갔는데 1학년때 동기들끼리 그냥 동갑으로 지냈고
2학년때 신입생 들어오면서 신입생들이랑 술자리 하면서 친해지다가 내 동기가 자기네들이랑 동갑인거 알게됨
친해지니까 신입생들이랑 그 동기 여자애랑 말 트면서 지냈고 걔도 불만없이 잘지내는데 주면 2학년 동기 두명이 뭐라함ㅋㅋㅋ 나이는 어려도 선배라고
근데 대부분 여론은 그냥 자기가 편한대로 어울리면되지 굳이 선후배 선긋고 따지냐 이런 분위기라서 자연스레 넘어감
가끔 저런 애들 있더라
빠른생일아닌데
출생신고를 빨리했는지 어쨌는지 빠른으로 들어온애들. 정확히 어떤 루트로 빠른이 가능했는지는 잘 몰겄지만....
무튼 사람마다 생일 다 알지못하고
걍 빠른이라고 말하면 아 저 사람 빠른인갑다하고 넘어가서.
가는 밑에 학년 애들한테 언니 누나소리 들으면서 걍 학교생활 무난히 했음.
동기애들도 굳이 쟤 원래 몇월생이야 이런말 안하고.
근데 만약 저 여자애처럼 내가 너보다 생일이 더 빠른데~ 라면서 따지면 할말없긴 할듯. 걍 그러려니해야지 어쩌겠누
빠른년생 이 제도가 이상한게 뭐냐면 강제성이 없다는거임. 학교다닐때 친구들 중에 2월 28일 생이 있었는데 다른애는 빠른 아닌 2월생도 있었어서 실제로는 1년 넘게 차이나는 경우도 있었고, 회사 입사해서는 동기들중에 빠른92인데 3월생 10학번이랑 92년 2월생인데 학교 정상적으로 갔다가 재수해서 12학번인 동기도 있었는데 10학번은 나한테 반말하고 12학번은 나한테 형이라고 부름ㅋㅋ 지들끼린 반말하고.
심지어 여자동기중엔 9월생인데 학교일찍가서 10월생이 언니라고 부르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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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중딩 동창 여자애가 빠른도 아니고 그냥 한살 어린 4월생이었음
걔랑 우연히 같은 대학 같은과 들어갔는데 1학년때 동기들끼리 그냥 동갑으로 지냈고
2학년때 신입생 들어오면서 신입생들이랑 술자리 하면서 친해지다가 내 동기가 자기네들이랑 동갑인거 알게됨
친해지니까 신입생들이랑 그 동기 여자애랑 말 트면서 지냈고 걔도 불만없이 잘지내는데 주면 2학년 동기 두명이 뭐라함ㅋㅋㅋ 나이는 어려도 선배라고
근데 대부분 여론은 그냥 자기가 편한대로 어울리면되지 굳이 선후배 선긋고 따지냐 이런 분위기라서 자연스레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