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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꽐라센도  
작금의 제사는 걍 적폐나 다름없는 악습
22 Comments
꽐라센도 2019.06.10 22:23  
작금의 제사는 걍 적폐나 다름없는 악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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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배 2019.06.10 23:06  
[@꽐라센도] 마음에 우러나서 해야지 서로 하기 싫어서 미루는 제사는 차라리 안하는게 낫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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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2019.06.10 22:23  
그냥 묶어놓고 줘패셨네 개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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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2019.06.10 22:25  
실수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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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살 2019.06.10 22:26  
살아생전에 모실생각 없었으면서 돌아가시고 제사를 할 생각을 한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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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 2019.06.10 23:07  
[@소갈비살] 지들이 생전 모시지도 않았고, 또 사후 제사로 모시지도 않을 예정이니까

아무 손해/노력 없이 제사를 지내 효도한다는 마음으로 일말의 양심을 다 씻어내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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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2019.06.10 22:26  
동생새끼들 저런 글 쓰기 부끄럽지도 않나 결국 자기들이 한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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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빠야쓰레빠야 2019.06.11 12:44  
[@크리스마스] 난 제3자가 얘기 듣고 쓴거라고 생각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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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2019.06.10 22:29  
솔직히 제사 풍습 난 별로라고 생각한다, 살아계실때 잘하면 되지 제사는 뭔 제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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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또 2019.06.10 22:33  
동생들이 양심도없네 제사도 큰형주도하에 치루라는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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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피카츄 2019.06.10 22:37  
큰 형이 최고 효자다 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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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2019.06.10 22:39  
나도 어릴 때부터 조상들 제사 지내러 매년 1년에 몇번씩 다녔고 대학생 초반까지도 제사 모시러 다녔는데, 가면 갈수록 왜 하는건지 모르겠음 ㄹㅇ고인들 기리는 행사 이런건 기독교 처럼 간편하게 하면 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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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2019.06.10 23:26  
제사는 이제 그냥 가족들끼리 모여서 추모하는 마음으로 생전에 고인께서 좋아하시던 음식 굳이 잘 먹지도않는 제사음식말고 진짜 좋아하시던 음식 놓고 둘러앉아서 고인과의 추억들 형제끼리 주고받으면서 웃기도하고 때론 그리워하며 눈물도 좀 흘리고 그렇게 밥 한 끼 하는 자리면 충분할거같음

물론 모이기 싫으면 어쩔수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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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야스 2019.06.11 15:35  
[@아재] 이게 맞다고 봄... 기독교 신자인데 극단적으로 제사는 안되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한편으로는 제사는 안해도 밥상 차려놓고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고인 떠올리며 애피소드 간간히 이야기 하고 식구들끼리 만나서 이야기 하는 기독교인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후자가 되야하지 않나 싶다.

법정스님도 한달에 한번 제사지내는 집에게 하신 말씀이 한달에 한번 죽어라 지내는게 아니라 간단하게 상 차려놓고 파티한다는 생각을 하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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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2019.06.10 23:36  
난 해야되 할머니 유산 받았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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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마루 2019.06.10 23:47  
개집에도 이렇게 제사 안지낸다고 하면 거품물고 패륜으로 모는 유교탈레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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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바휘바 2019.06.10 23:53  
요즘 제사는 그냥 제사를 핑계로 자주 안만나는 형제들 만나는 자리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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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2019.06.11 00:22  
나는 애기때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커서 그런지 할아버지 생전에 이렇다할 효도를 못해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 해드릴수 있는게 없으니까 그거라도 해드리고 싶어서 제사지내고 성묘가고 그런건 열심히 함

고인을 기리고 사후세계 이런건 모르겠고 다른건 해드릴수있는게 없고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서 하는거임 그거말고 할수있는게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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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형 2019.06.11 00:39  
작은아버지 말씀이 생각난다

넌 효도하니?
니가 운동기구 사드리고 몸에좋은약
맛있는음식 사드리면 효도라고 생각하지?

그건 니만족이고 니위안이다

효도는 니부모가 말할때 그게 답답한소리던 아는소리던 식상한잔소리던

일단 무조건들어주는거다

듣고난후 니생각을 얘기하는거야

어차피 니부모는 늙어서 결정을못해

니가 대부분결정할거야

대신 얘기먼저좀 들어줘

어디가서 말할곳이 점점 줄어든다

듣기만이라도해줘라 말을

그게 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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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으면무는개 2019.06.11 01:28  
[@착한형] 하 형 댓글 보니까 먹먹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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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2019.06.11 03:25  
살아생전에 잘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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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19.06.11 10:38  
우리 아부지 9남매중 다섯째...

할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가 3년뒤에 같은날 돌아가심. 그래서 우리는 제사도 같이 지냈음.
원래 제일 큰아버지만 교회 다니시고 막내고모나 다른분들은 무교 아니면 불교.
근데 큰아버지가 형제분들 모아놓고 얘기 하고 해서 지금은 거의 다 기독교로 바귀고 교회 다니심.
(다행히 집안에 극성으로 다니는 분은 없다. 서로 전도도 안하고 그냥 믿으면 위안이 되니 생각해봐라 이 정도? ㅎ)

1년에 명절이나 제사해서 한 2번 모이는데 예배 한 20분 드리고 식사하면서 얼굴 보고 그런다. 20년 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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