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자주 이랬음 중1때ㅋㅋ
엄마가 깨끗히 빨아준 와이셔츠 등에 볼펜인지 형광펜인지 뭍혀놓고
나 그때 뒤에서 2번째였는데 범인은 딱 하나지 내 뒤에 앉았던 남자애ㅋㅋ
하필 자리도 제비뽑기라서 재수없게 남자 8명이 다 둘러쌓인 형태로 앉아서 맨날 물 뿌리고 칼인지 뾰족한걸로 팔 상처내고 와이셔츠 실밥 좍 뜯어지고ㅉㅉ
그때 참지 말걸 그랬어 그냥 얼굴이라도 커터로 눈이라도 긁고올걸ㅜㅜ아주아주 후회중이야ㅋㅋ
그때는 두려웠나봐 나야 이 예쁜 얼굴 다치면 안돼니까ㅎㅎ
혹시라도 길에서 마주쳤으면 좋겠어 뿡알 맨손으로 뜯어버리게ㅋㅋ
내가 나 괴롭힌 사람 뿡알 뜯을정도의 손아귀는 있겠지ㅋㅋ
[@구자철]
아니 내가 뭐;;ㅜㅜ우리 원피스한테 왜그래
내가 그래서 왕따 당하거나 괴롭히면 나처럼 가만히 보내지 말라는거지 이제는 무엇이 현명한 방법인지 알았어 그때는 몰라서 나도 걍 아닥했거든ㅋㅋ
하여튼 나중에 꼭 길에서던 어디서던 마주쳤으면 좋겠어 난 아직 젊고 요즘 운동해서 개네 뿡알 뜯을 정도의 힘은 남아있겠지ㅋㅋ
그때 못한거 지금에서야 해야겠다ㅋㅋ
[@LACOSTE]
ㅋㅋ그럴리가ㅋㅋ매일 씻었지 여자애라면 다들 거의 매일 씻어ㅋㅋ
박보영이야 뭐 예뻐서 그런거고 나는 존나 못생겼었으니까ㅇㅇ
아마 내가 그때 스킨로션썬크림립밤만 발라서 그런듯 거의 씹쌩얼이지
근데 지금 생각해도 그때 화장하는 사람 별로 없었는데;;
하지만 내가 못났다 해서 그 괴롭힘이 합당해지는건 아니지ㅋㅋ
[@LACOSTE]
근데 난 약간 특이케이스;;
중1때는 바닥을 기다 중2때 씹인싸됐다 중3때 그냥저냥 정상고도??대충 이랬어ㅋㅋ
중2때 친구를 잘만났다...기 보다는(지금 생각해보면 결코 좋은 사람들은 아니지)인싸들이랑 나름 친해졌어 그때 화장 배우고 할만큼 하고 다니고 나름 일진친구가 있으니까 무서울게 없지 그때 남친도 생기고ㅋㅋ
그래서 중2때 즐겁게 지내다 중3되니까 회의감이 오더라 어째 가면 갈수록 사람이 이상해지고 친구들은 뭔일인지 말도 안해주고 잠적하고 학교 안나오고 살았는지도 모르겠고 빵간놈도 있고
난 고등학교 일반적인데 갈려면 학교 잘다녀야되는데;;
중1때 새끼들은 꼴도 보기싫고 그냥 아예 짜증나니까 내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고 마주치기만 해도 화딱지 나고ㅇㅇ
그래서 그냥저냥 이렇게 중학교 졸업식도 졸업장만 받고 호다닥 나오고 고등학교는 최대한 중학교놈들 별로 안가는 집에서 가까운데로 감ㅇㅇ
그래서 난 어디서 중학교 나왔다고 말 안해 '아 저 중학교 안다녔어요' 이러고 말지
내게 있어서 중학교는 내학교 아니야 난 중학교 안나왔다 생각한다ㅋㅋ
고등학교 좋은데 나왔으니 중학교는 없는거라,아무일도 없었다 이래 생각하고 살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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