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초에 고등학생(?)이라 그런거 아님?
고등학생이 겪기에 너무 큰일을 겪게 되면 사실상 부자연스러울수도 있을거 같음...
마블에서는 아직 어린 스파이더맨을 표현한거 같고 그래서 그에 따른 내용도 가볍게 즐길 수 있을정도로 만든거 같은데ㅋㅋ
저 사람이 말한 고난과 역경, 선택과 책임 이런걸 감독이 원하지 않은거 같음
어린 스파이더맨에게 적절한 시련 + 시행착오였다고 보는데 나는 어린시절에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있어서 딱히 조목조목 말할 수 있는 학생이 많을까 그렇게? 샌드위치 사장한테도 미안해하는 장면도 포함됐었던 걸로 기억하고 저 영화의 시점이 시빌워 직후의 일을 다룬거라서 본인도 한 명의 히어로라고 큰 일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고 점점 이웃을 위한 히어로 뉴욕울 지키는 작은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도 괜찮게 보여준거 같은데 말여
스파이더맨을 대표할 몇가지 문장이 있다면
"Your friendly neighborhood Spider-man" 과
"Great power comes with great responsibility"임. 그런데 홈 커밍은 이 부분을 잘 못 살리고 그냥 어벤져스의 스토리를 위한 스파이더맨을 만들어 냈기에 스파이더맨 애호가들에게는 질타를 받는거 같음요.
사실 엉클벤이 죽은 것, 고등학생 때 힘 얻은 것, 다 원작하고 같음. 하드웨어는 비슷한데 소프트웨어가 너무 순화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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