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김김김]
진정으로 배우자를 사랑하는 여자였다면 용돈 아끼고 아껴서 모아 산 취미용품을 저런 식으로 파괴하진 않는다.
진짜 참된 배우자라면 이해해주며 "그래. 고생도 많이 했는데 여유 있을 때 취미 즐기고 하면 좋지." 하면서 넘어감.
가계가 어려운데 뭐 어쩐데 이런 내용은 용돈이 아니라 그냥 가지고 있는 돈으로 아무거나 사재낄 때나 할 수 있는 말이지;
솔직히 한지민 잘못한거 맞다고볼순잇지 근데
이건내가 남자지만 저드라마봐봐라 한지민 이 집에서
육아하고 나가서 일도한다 자기는 자기를꾸밀시간조차없고 자신의 어머니는 치매인걸알게되지만 남편에게
미안해서 말도못한다 돈때문이것지 매달요양원보내려면 120든다니가 근데 그런여자가 집에서 남편이 자기 여가생활 몰래즐기고잇는걸 알아버렷는데 기분이 어떨꺼같냐 난 솔까 그냥 한지민만 욕하긴 힘들더라
[@따봉이]
아니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는데
잘한 짓 절대 아니잖아
하다못해 빡쳣으면 걍 중고로 팔아버리든가
내가 저 드라마 안봐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아무리 가족이어도 말을 안하면 어찌 아냐
물론 치매 걸린게 몇년이나 된 상황이면 문제가 좀 잇지만
말들어보니 얼마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말안한 사정을 어떻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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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힘들면 중고나라에 팔았지,
먹고살만하니까 저러는거임 저것도